대사증후군이란?

대사증후군이란?

 

대사증후군(Metabolic Syndrome)은 심혈관 질환, 당뇨병, 뇌졸중 등 만성 질환의 위험을 높이는 일련의 상태들을 묶은 용어입니다. 주로 여러 가지 신체적인 지표가 정상 범위를 벗어나면서 발생하는데, 이들 지표들이 상호작용하여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대사증후군의 기준

대사증후군을 진단하기 위한 기준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3가지 이상이 동시에 나타날 경우 대사증후군으로 진단됩니다:

1.  허리 둘레: 남성- 90cm 이상 / 여성- 85cm 이상
2.  혈압:  수축기 혈압 130mmHg 이상/ 이완기 혈압 : 85mmHg이상. 또는 고혈압 약물을 복용중인 경우
3.  혈당: 공복혈당이 100mg/dL이상이거나, 당뇨병 약물을 복용중인 경우
4. 트리글리세라이드(중성지방): 150mg/dL dltkd
5. HDL 콜레스테롤(좋은 콜레스테롤): 남성- 40mg/dL 미만, 여성-50mg/dL 미만

대사증후군의 증상

 

 

 

대사증후군 자체는 초기에는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지만, 위의 위험 인자들이 합쳐져 심각한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일부 증상이나 신체적 변화가 있을 수 있습니다:

 

 

• 복부 비만: 허리둘레가 늘어나고, 배가 불룩해짐.
• 피로감: 에너지 부족이나 만성적인 피로.
• 호흡곤란: 운동 중 숨이 차거나, 일상적인 활동에서도 숨이 가쁨.
• 고혈압: 자주 혈압이 높은 상태가 지속됨.
• 혈당 변화: 식사 후 졸음, 갈증 증가, 잦은 배뇨 등.

대사증후군의 위험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면, 심장 질환, 뇌졸중, 당뇨병 등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대사증후군에 피해할 음식

 

대사증후군을 악화시킬 수 있는 음식은 주로 고열량, 고지방, 고당도, 고염분이 포함된 음식입니다. 이러한 음식들은 혈당과 혈압을 높이고 체지방을 증가시켜 대사증후군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1. 고당도 음식 

- 설탕이 많이 들어간 음료수, 과자, 케이크, 아이스크림 등

- 지나치게 단 과일 주스나 에너지 드링크

2. 트랜스지방 및 포화지방이 많은 음식

- 튀긴 음식, 가공육(햄, 소시지, 베이컨 등)

- 마가린, 패스트푸드, 도넛 등

3. 소금이 많이 들어간 음식

- 라면, 즉석식품, 가공된 육류(햄, 소시지)

- 가장, 고추장, 케첩 등 짠 소스

4. 정제된 탄수화물

- 흰빵, 흰쌀밥, 파스타 등 정제된 곡물

- 단순당이 들어간 가공식품

 

대사증후군에 좋은 음식

대사증후군 예방 및 개선을 위해서는 영양소가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좋은 음식들은 염증을 줄이고, 혈당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1. 채소와 과일

- 녹색채소(시금치, 브로콜리, 케일 등)와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 과일 ( 베리류, 사과, 배 등) 

-> 식이 섬유가 풍부하여 혈당 조절과 소화 건강에 유리함.

2. 통곡물

- 귀리, 현미, 통밀빵, 퀴노아 등 정제되지 않은 곡물

- > 식이 섬유가 많아 포만감을 주고 혈당 급등을 막아줌

3. 좋은 지방

- 올리브유, 아보카도, 견과류(호두, 아몬드 등), 연어, 참치 등 오메가 3 지방산이 풍부한 식품

-> 혈액 내 좋은 콜레스테롤(HDL)을 증가시키는데 도움을 줌

4. 저지방 단백질

- 콩류, 두부, 닭가슴살, 생선(특히 지방이 적은 생선)

-> 근육량을 유지하고, 지방 축적을 방지하는데 유리

5. 발효식품

- 김치, 요거트, 케피어 등

->  장 건강에 좋은 발효식품은 대사 증후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수 있음.

 

 

결론

대사증후군은 여러 위험 인자들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상태이므로, 생활습관 개선이 중요합니다. 식단 개선, 규칙적인 운동, 스트레스 관리, 금연 등이 대사증후군 예방과 관리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영양가 있는 음식을 섭취하고, 피해야 할 음식을 제한하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